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나가왔습니다.
솔솔부는 봄바람은 정말이지 밖으로 뛰쳐 나가고 싶습니다.
지천에 꽃들이 만발하였지요? 벚꽃이 그렇게 흩날리더니, 이제는 튤립 철쭉 꽃들이 엄청나게 아름답게 폈더라고요!
어릴적에 시골 리 출신인 저는 화로에 고기를 구워먹거나,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기는 일은 어렸을때 너무나도 당연시 했던 일상이어서 성인이 되어서는 조금 재미 없다고나 할까요?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남편과 아이들은 캠핑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자연과 벗삼는 삶이 너무나도 행복하다나요?
저도 캠핑을 조금씩 받아 들이는 계기가 된건 불멍과 불멍 때리면서 마시는 커피입니다.
그 맛에 여러 불편함을 감수하고, 캠핑장을 가끔 찾긴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캠핑장에서 해먹는 음식들인데요!
가끔 과식을? 하긴하지만, 어쩔수 없이 야외에서 먹는 음식 맛과 그리고 불맛? 여러가지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최근 캠핑장에서 해먹은 간단하고 맛있는 요기꺼리를 소개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요리를 해서 먹는 건 아니고요.
지극히 간단하고 밀키트인데, 캠핑장에서 먹으니 맛있었던 음식들을 몇개 소개합니다!
1. 매운 닭발!
아쉽게도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이 닭발은 정말이지 너무나 맛있었어요!
적당히 매콤하고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굽는 동안에도 몇번이나 침을 흘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닭발은 못 드시는 분들은 패스해 주시고,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구입해서 드셔 보세요~
집에서 먹는 맛과는 색다른 맛이 있더라고요.
2. 마시멜로우
아이들은 엄청 좋아해요!
저도 조금 좋아해요!
불멍하면서 마시멜로우를 먹지 않으면 아이들이 엄청 실망을 하더라구요.
물론 칼로리나 치아를 생각하면, 힘든 결정이지만,
추억 방울을 위해 적당한 사이즈의 마시멜로우를 구매해서 불멍때 아이들과 연인들과 가족들과 즐겨보세요!
3. 고래사 어묵 떡꼬치입니다.
고래서 어묵은 다 아시죠?ㅎ 제가 굳이 강조를 하지 않아도 한번만 드셔보시면, 한번만 드셨다는 분은 없다는 그 어묵!!!
뭐 쿠팡에서 이런 간편식만 조리를 하니 저를 불량 엄마라고 해도 어쩔수 없으나, 맛은 어쩔수 없이 맛있네요~
간편하게 다 들어 있고, 맛도 있으니...가격만 좀 착하면 좋겠는데요.
그래도 맛있으니 이정도 가격선에선 양보 할께요!^^: 영유아를 위한 안매운맛도 있어요!
4. 곰탕
아침, 저녁으론 너무나 쌀쌀해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 났더랬죠!
혹시나 우리 막둥이 6짤~~~
아직 매운걸 잘 못 먹거든요.
그래서 2팩 챙기고, 소면 좀 챙겨 갔더니 후루룩 후루룩 원샷 때리네요.
고기도 많이 들어 있고, 국물도 맛나서 언제나 즐겨 먹는 곰탕인데요!
이 곰탕 만나고 부터는 오프라인 곰탕집을 안가요ㅎㅎㅎ
따뜻한 국물 생각날때 한번 드셔봐요!
5. 마지막 5번째!!!음식~~두구두구두구두구두
삼겹살이쥬~말해서 머해유~
이거 안먹으면 진짜 캠핑장 갈 이유가 없쥬~꼭 저같은 신입 캠퍼에게는 유~
얇은 삼겹살로 2근 정도 구입하구요.
굽고 남거나 남은 생고기는 구워 놨다가 김치찌게용으로 다시 투척!!!
간단하게 또 한끼 해결해유!
지금까지 지극히 개인적인 캠핑음식으로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건강한 봄날 보내시고, 행복한 캠핑 즐기세요!
감사합니다~